방송인 이혁재가 지난 2010년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6일 인천지방경찰청은 '인천 서부서 소속 A 경사가 지난달 29일 이혁재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'고 밝혔는데요. <br /><br />A 경사는 고소장에서 '이혁재가 허위 사실을 언론 인터뷰에서 말해 명예를 훼손 당했다'며 '이는 경찰 조직의 명예와도 관련 있어 고소하게 됐다'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고소장을 접수한 인천지검은 '조사과에 사건을 배당하고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에 A 경사와 이혁재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'이라고 알렸는데요. <br /><br />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인천에 위치한 모 단란주점에서 주점 실장 B씨와 남자 종업원 등의 뺨을 2~3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습니다.
